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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LLM "AI 민주화와 생성 AI 생태계 리딩"

등록일 2024-09-06 작성자 권서연 조회수 330

 

 

현지시간 29일, 메타(Meta)가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라마(Llama)'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AT&T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발표하며 AI 기술 개방 전략의 성과를 짚었다.

대부분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대형언어모델(LLM) 라마는 지난해 공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가 3억 5천만 회를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한 사용량도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최첨단 AI 모델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폐쇄적인 기술에 얽매이지 않고 산업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Llama가 산업 표준이 되기 위한 길은 세대마다 경쟁력 있고 효율적이며 개방적인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마와 같은 LLM은 인간과 유사한 문장 생성 능력으로 주목받았지만, 논리적 작업의 어려움이나 사실 오류 등의 한계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채택에는 제약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Llama 모델이 골드만삭스, AT&T,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 도어대시(DoorDash), 액센츄어(Accenture)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라마가 유료 모델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효용성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했다.

 

출처 : 정한영,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뉴스바로가기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