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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만능 의사인가?

등록일 2024-08-16 작성자 권서연 조회수 327

 

 

호주와 이라크의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이 혀의 색을 분석해 질병을 98%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AI 모델은 혀의 색상 변화를 통해 당뇨병, 암, 뇌졸중, 빈혈, 천식, COVID-19, 혈관 및 위장 문제 등 다양한 질병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Australia/남호주대학교)'와 바그다드의 '미들 테크니컬 대학교(Middle Technical University)' 공동 연구진은 5,200여 장의 혀 이미지를 활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켰다. 이후 중동의 두 개 병원에서 제공된 환자 혀 이미지 60장으로 AI 모델을 테스트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 질병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향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당뇨병, 뇌졸중, 빈혈, 천식, 간 및 담낭 질환, COVID-19 등 다양한 질병을 쉽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전미준,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뉴스바로가기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