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창작자들의 분노를 샀다‘ 왜?...애플의 새 아이패드 영상 광고
등록일 2024-05-13
작성자 권서연
조회수 1442
글, 오디오 넘어 영상까지 그리고 문화·예술 창작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애플이 선보인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동영상 광고가 창작자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광고는 창작 도구들이 유압 프레스에 의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 모든 것을 새로운 아이패드로 대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이 광고가 창의적 도구와 창작 과정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고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창작자들을 지원하기보다는 그들의 고유한 역할을 축소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보여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 광고는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다는, 기술 중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많은 창작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메시지가 창작자들의 역할과 가치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출처 : 정한영,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뉴스바로가기 :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