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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 문제, 인공지능과 메타표면으로 지킨다

등록일 2024-04-09 작성자 권서연 조회수 2524

 

 

AI를 기반으로 한 역설계 기법을 사용해 메타표면이 420 ~ 720 나노미터(nm) 사이의 10개 파장에서 각각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지는 홀로그램을 구현하도록 인코딩...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암호화 시스템은 이러한 온라인 프라이버시의 핵심으로 인터넷 통신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메타표면(Metasurfaces) 기술과 홀로그램을 결합한 메타홀로그램이 이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단일 메타표면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에 제한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역설계 기법을 사용해 메타표면이 420 ~ 720 나노미터(nm) 사이의 10개 파장에서 각각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지는 홀로그램을 구현하도록 인코딩했다.

 

메타표면이 각 파장에 따른 정보를 갖고 있어도 정확한 파장의 빛이 없다면 설계된 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없어 연구팀은 층상 꼬임형 액정 기반 파장 변조기를 사용했다. 층상 꼬임형 액정은 전기장과 온도 등 외부 자극에 따라 내부의 층상 구조 간격을 자유롭게 조절해 특정 파장의 빛(대역폭 < 30 nm)을 정확하게 반사할 수 있으며 넓은 파장 영역(400 ~ 720 nm)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
 

 


출처 : 박현진,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뉴스바로가기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0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