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생성 AI 시대, “보는데 3분, 만드는데 150분 역전될까”...웹툰에 스며드는 인공지능으로 제작환경 바꾼다

등록일 2023-09-15 작성자 김유진 조회수 2739

이미지는 라이언로켓 AI 이미지 공유 플랫폼 ‘포킷‘에서 갈무리했으며, 생성AI 기술을 통해 클릭 몇 번 만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이미지를 찾고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인공지능 뉴스 박현진 기자] 웹툰, 웹소설 제작에 사용되는 생성형 AI 도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CEO는 지난 24일 네이버의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단(DAN) 23’에서 올해 말에서 내년초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가들과의 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창작자들의 신규 콘텐츠 창출과 성장을 지속할 이용자층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김 대표는 뒤이어 “최근 생성형 AI에 많은 저작권 논란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런 논란이 없으면서도 실제로 쓸 수 있는 AI에 접근하려고 한다. 특정 작가의 이미지를 학습한 뒤 사진을 넣으면 해당 작가의 그림 또는 그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에셋(자산)으로 만들어 주는 툴을 개발하는 중이다”이라고 언급했다.

AI 활용을 긍정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단순 작업 등 AI를 보조적으로 활용한다면 작가들의 불필요한 노동 시간을 단축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웹툰, 웹소설등 창작물에 생성형 AI 도입을 찬성하는 입장은 국내 웹툰 제작 현실을 지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개한 ‘2022년 웹툰 작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작가들의 일 평균 창작 활동 시간이 10.5시간으로, 주 평균 창작 활동 일수는 5.8일이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해당기사 바로가기 - 생성 AI 시대, “보는데 3분, 만드는데 150분 역전될까”...웹툰에 스며드는 인공지능으로 제작환경 바꾼다 < 이미지 < AI Tech < 기사본문 - 인공지능신문 (aitimes.kr)